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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Shim, Soo-koo




서양화가 심수구는 1949년 울산에서 태어나고 동국대학교 서양화과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하였다. 1970년대부터 서울에서 목판화와 페인팅작업에 몰두하면서 한때는 모노크롬회화에도 빠졌고 198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미니멀아트와 조형논리에 회의를 느끼고 고향으로 내려가서 긴 슬럼프를 격기도 했다.
1990년 후반에 들어오면서 다시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했는데 싸리나무 작업이 시작된것도 그때부터이다. 처음에는 산에 널려있는 재료로 작업을 하다가 차츰 많은 양의 나무가 필요해서 최근들어서는 곧게 자란 과수나무를 선택하게 된다.
2003년 스페인 아르코 아트페어에가서 출품작 전 작품이 매진되는 사례를 접하고 스스로 놀래기도 했다. 그 후 각종 국제 아트페어(독일, 미국, 호주, 이태리 등 16회)에 출품했으며 19회 개인전, 윤명희미술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홍익대학교 강사 역임, 현재 서울과 울산에 작업실을 두고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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