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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Choi, Suk-un

최석운

  

최석운의 그림은 일차적으로 그림은 해독되어야 한다는 데서 출발하고 있다. 그것이 꼭 쉬운 그림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림이 읽혀져야 한다는 생각은 회화가 명상과 관조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소통을 통해 화가와 보는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여야 할 뿐만 아니라 그림의 내용 또한 전달 되어야 한다는 소박하지만 중요한 논리에 바탕을 두고 있다. – 그는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현대미술에 대해 갖고 있는 모든 이론들을 무시하면서 독특하고 유일한 것에 대한 열광보다 사람들에게 말을 건넬 수 있는 그림으로써 그림을 통해 시각적 대화를 공유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자 한다. 그의 이러한 생각은 그림이 이른바 전문가나 혹은 교양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그가 속해 있는 집단, 그가 살고 있는 마을의 이웃들까지 다같이 보고 이해하며 즐길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나름대로의 신념에 바탕 하여 자신의 일상적 삶에서 외면 할 수도 거부할 수도 없는 생활의 단면들을 표현하고 있다. –풍자와 익살은 그가 즐겨 구사하는 형상의 수사이다.- 강렬한 원색과 단순하면서 명쾌한 화면구도, 평범한 대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 대상의 과장된 표현과 독해하기 쉬운 내용, 이 모든 것들이 그를 현대의 풍속화가로 평가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

 

최태만 미술평론가  평론 中